두루마리 휴지 얼마나 쟁여놓고 사세요?

두루마리 화장지 얼마나 자주, 얼마나 많이 쟁여놓고 사시나요?

 

쿠팡같은데서 보면 미터당 몇원 몇원 따져가면서 제일 싼걸 고르다 보면 어느새 12롤 두 팩, 24롤 두 팩 이런 거 고르고 있지 않나요? 이마트 쇼핑하다 아무생각없이 1+1이라 덥석 잡지는 않나요?

 

그렇게 쌓인 물건들이 집 안 곳곳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자릿세를 받고 있지않나요?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1평 가격은 얼마인가요? 강남이라면 1억을 향해 나아가고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몇천만원씩 있는 지역도 많고요. 두루마리 휴지가 차지하고 있는 저 내 집의 한귀퉁이라 백만원이라 해도 놀랍지 않을 것 같아요. 

 

어느 날 요즘 미니멀리즘도 많고 하니 어느날 현타가 오더라구요. 몇백원 아끼자고 내가 지금 짐에다가 얼마를 자릿세로 주고 있는거지?

 

그래서 요즘은 그냥 12 롤짜리 한 팩만 사고 있어요. 그렇다고 비~~이싼 것도 아니구요. 꽤 저렴한 가격이예요. 여러 팩을 묶음한 상품이 몇백원 더 저렴할 수는 있지만 공간을 아끼는 것도 돈을 버는 일이더라구요.

 

그런데 이 제품, 가격에 비해 질이 너무 좋은거예요. 묶음으로 싸게 사는 것보다 애초에 싸고 질 좋은 가성비 제품을 찾아내는게 더 똑똑한 소비라는 거 누구나 아시죠?

 

그런데 뭐가 좋은지 대체 어찌 아냐고요.

 

제가 피부가 예민하다보니 이런 저런 두루마리 휴지를 많이 쓰고 사실 정해놓고 쓰는 제품도 있었는데요. 우연히 이걸 한번 써봤는데 넘 좋아서 이제는 정기적으로 한 팩씩 배송시키고 있어요.

 

 

 

 

https://link.coupang.com/a/tgg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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