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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차 재난지원금- 해외거주자 신청, 사용법

by 꿈꾸는 호수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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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거주하는 사람도 경기도 3차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나요? - 네, 그렇습니다.

 

경기도 3차 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려면?

 

1)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2) 한국 신용카드가 있어야 한다.

3) 한국 핸드폰이 있어야 한다.

 

 

위의 세 가지 요건만 갖추면 해외에 거주하고 있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이면 경기도 3차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네, 신청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아주 치명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쓸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재난지원금의 사용처는 경기도 내 거주지역 시군내의 업장들로 아주 한정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을 대부분 결제 불가합니다.

 

대체 무슨 수로 쓰죠? 하지만 아직 포기하기는 이릅니다.

 

두 가지 대안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직계 존비속에서 대리 신청을 맡긴다.

 

가족관계 증명서와 같은 직계 존비속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마련해서 주민자치센터로 가서 대리 신청을 하면, 경기도 재난지원금 지역화폐카드를 만들어 줍니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됩니다. 이 방법이 가능하려면 한국에 거주하면서 대리신청을 해주고, 경기도 지역 내에서 카드를 이용해서 소비를 할 수 있는 직계존비속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경기도 재난지원금을 받는 업장에 전화를 걸어 신용카드를 통해 결제한다. 이 방법에서 주의할 점은 우선, 한국 핸드폰과 한국 신용카드가 있어야 한다는 점(그래야 온라인 신청이 가능), 매장 주인에게 사기당하지 않도록 되도록 단골(먹튀... 가 있을 수 있죠)을 이용, 해당 매장이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 등이 있겠죠. 여기저기 매장에서 다양한 물건을 산 뒤에는 우체국 합배송 서비를 이용해서 공수받을 수 있습니다.

 

이쯤에서 해외 거주하면서 경기도 재난지원금을 받아 쓰는 것에 대해서 비도덕적이라고 욕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는 것은, 경기도에 재산세, 주민세, 소득세 등 각종 세금을 낸다는 뜻입니다. 해외에 있어도 저런 세금들은 꼬박꼬박 내야 하거든요. 그리고 경기도 재난지원 기본소득은 단순히 국민들에게 돈을 주는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돈을 사용하여 경제를 선순환하게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죠. 해외 거주한다고 해외에서 물건 다 쓰다가 이런 재난지원금이 나오면 한국에서 일단 소멸시효가 되기 전에 뭐라도 사야 하고, 또한 배송을 받기 위해서 우체국 서비스도 이용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단순히 가져가는 게 아니라 쓰는 돈이 생기게 되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이죠. 

 

그러니 해외 거주자분들 경기도 주민등록이 되어있으시다면, 소득이나 재산에 상관없이 100% 지급이 되니 일단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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