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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은 말씀
예루 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느낌과 묵상
잘못하고 또 잘못해도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는 주님이시지만 악을 멈추지 않는 것에 결국 징계를 하신다. 그 때에 조차 지금이라도 돌이키면 구원하리라 하시지만 결국 돌이키지 않는 것은 교만한 마음 때문이다. 요즘 둘째아이와 학업문제로 다툼이 심하다가 결국 어제는 애 아빠가 모든 학원 다 끊어라를 시전하고 극한 대립을 시작했다. 하기 싫지만 어쩔수 없이 한다는 태도를 더이상 보아줄 수 없다는 이유다. 사랑한다면 징계도 필요하지만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왔을때 따뜻하고 안락한 가정이 아니라 싸우고 혼내는 갈등만이 비춰지니 그 마음에 허무감이 들었을 것 같다. 장마철 무거운 공기만큼이나 무거운 마음이었지만 오늘 아침 말씀을 묵상하면서 남편의 마음을 돌아보게 하심에 감사드린다. 내 욕심이나 나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적절한 훈육의 지혜를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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