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무선 스팀다리미- 다리미 추천, 무선, 스팀, 국산!

10년 쯤 사용한 테팔스팀 다리미가 사망했어요. 1리터 가까이 들어가는 커다란 물통에 빵빵 나오는 스팀으로 마치 이곳이 세탁소인양 신나게 다림질을 했었는데요.

코로나와 함께 재택근무를 하면서 셔츠를 안 입더니 어느덧 회사 복장 자율화가 되어버리니 셔츠를 입을 일이 영영 없어지더라구요. 3년만인가 너무 오랜만에 다리미를 꺼내서 해봤는데 글쎄 너무 오래 안 썼더니 고장나버린 거있죠. 스팀 구멍이 막혔는지 스팀이 안되더라구요. 뜨거워는 지는데..

 

이번 기회에 다리미를 없애 버릴까 (덩치큰 다리미판은 덤으로 버리기)했는데 또 셔츠입을 일이 전혀 없는 거는 아니고..

 

크린~이런데 몇 천원주고 맡기자니 돈 보다도 맡기고 찾으러 가는게 어찌나 귀찮은지요. 이런저런 세탁앱들을 최소 주문금액이 있어서 맞추기가 힘들고요..

 

셔츠를 자주 입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리미가 아예 없으니 불편하고..

 

그래서 이번참에 온갖 스팀 다리미를 다 봤는데요. 결국 대충 쓸만할 뿐, 판 다리미만한 퍼포먼스는 안 나온다는 결론! 게다가 만만찮은 가격! 그리고 어마어마한 자리차지! 아 진짜 싫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편리하고 컴펙트하면서도 다리미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기본 스팀다리미로 결정!

그리고 20년 넘게 써도, 절대 고장나지 않는 (친정엄마가 같은 제품을 20년 넘게 쓰고 계시죠) 신일 스팀다리미!

 

여전히 저렴한 가격과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별로 고민할 것도 없었어요. 게다가 쿠팡에서 42% 세일중!

 

이건 그냥 사면 된다. 바로 결제 고고 합니다. 다리미는요, 스팀도 좋지만 요요 무선이 진짜진짜 편해요!걸추작거리는 선 없이 요리조리 다니다보면 주름 펴기도 진짜 쉽고 한번 다렸던 곳이 선에 눌려서 다시 구겨지는 일도 없어서 정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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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무선 스팀다리미 SEI-GY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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