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솔로몬은 다윗이 쫒길때 다윗에게 악독한 말을 했던 시므이를 예루살렘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으면 살려주겠다했지만 시므이는 3년만에 도망친 종을 잡으러 나가고 결국 이 일로 죽게된다.
붙잡은 말씀
44 왕이 또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네 마음으로 아는 모든 악 곧 내 아버지에게 행한 바를 네가 스스로 아나니 여호와께서 네 악을 네 머리로 돌려보내시리라
느낌과 묵상
다윗은 정치적인 이유로 죽이지 못했지만, 왕이 바뀌었어고 상황이 바뀌었으니 얼마든지 처리할수 있는 능력이 있던 솔로몬은 자신의 뜻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시므이를 처벌한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상정하지 않는다면 단순히 시므이의 운 없음이나 약속에 신실하지 못함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결국은 그의 죄값을 치르고 공의가 이루어지도록 모든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을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여기면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나의 믿음, 마음의 중심이 어디를 향하느냐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은혜의 질과 양이 달라진다. 나의 짧은 지식과 영원을 사는 하나님의 지혜는 비교할 수가 없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순종하는 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본문
36 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너는 예루살렘에서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거기서 살고 어디든지 나가지 말라
37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니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가리라
38 시므이가 왕께 대답하되 이 말씀이 좋사오니 내 주 왕의 말씀대로 종이 그리 하겠나이다 하고 이에 날이 오래도록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39 삼 년 후에 시므이의 두 종이 가드 왕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도망하여 간지라 어떤 사람이 시므이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의 종이 가드에 있나이다
40 시므이가 그 종을 찾으려고 일어나 그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가드로 가서 아기스에게 나아가 그의 종을 가드에서 데려왔더니
41 시므이가 예루살렘에서부터 사드에 갔다가 돌아온 일을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한지라
42 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내가 너에게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게 하고 경고하여 이르기를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밖으로 나가서 어디든지 가는 날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는냐 너도 내게 말하기를 내가 들은 말씀이 좋으니이다 하였거늘
43 네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두고 한 맹세와 내가 네게 이른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느냐
44 왕이 또 시므에에게 이르되 네가 네 마음으로 아는 모든 악 곧 내 아버지에게 행한 바를 네가 스스로 아나니 여호와께서 네 악을 네 머리로 돌려보내시리라
45 그러나 솔로몬 왕은 복을 받고 다윗의 왕위는 영원히 여호와 앞에서 견고히 서리라 하고
4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매 그가 나가서 시므이를 치니 그가 죽은지라 이에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하여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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