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베드로가 형제가 죄를 범할때 몇번이나 용서해줄것이냐는 묻자 예수께서 한없이 용서를 해줄것을 만 달란트를 빚진 종의 예화를 들어 가르치신다.
느낌과 묵상
주님은 갚을 수 없는 빚을 진 나를 긍휼하게 여기시고 은혜를 베풀어 그 빚을 탕감해주셨다. 그 사랑으로 생명을 얻고 지금 이 땅에서의 삶을 꾸려나갈 수 있음을 늘 기억하기를 원한다. 내 삶이 나만의 것이 아니고 주님의 사랑으로 새롭게 시작된 것임을 변화된 내 모습을 통해서 드러낼 수 있기를 원한다. 오늘 시어머님 병원모시고 가는 날이다. 내일까지 두분 섬기는데에 부담으로 하지 말고 기쁨으로 사랑으로 하기를 다짐한다. 예수님이 보여주시는 긍휼의 마음을 닮기를 기도한다.
본문(마태복음18:21-35)
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23 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24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25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하니
26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27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28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29 그 동료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30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31 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32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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