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입으로 거짓을 말하고 마음으로 이웃에 해를 꾸미는 백성들에 대해 그 죄를 열거하시며 이에 대한 엄중한 심판을 경고하신다.
느낌과 묵상
1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그들이 내가 그들의 앞에 세운 나의 율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14 그 마음의 완악함을 따라 그 조상들이 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순종이라는 말은 수동적으로 느껴지지만 마리오네뜨처럼 가만히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적극적으로 행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그냥 흘러가는데로 가만히 있으면 나도 모르게 마음으로 죄짓고 실수하고 그것을 깨닫지도 못할 것이다. 편하고 좋은 것을 따르는 것은 내 안의 죄성이 가진 관성에 나를 무방비로 맡기는 일인 것이다. 적극적으로 주님이 주시는 가르침을 더 찾아 읽고 실천할 일들을 찾아서 행하는 것, 편하려하지 않는 것, 남탓하지 않고 귀찮아하지 않고 입으로 때우지 않고 몸으로 일하는 것, 적극적으로 주님의 목소리에 순종하기를 결단하고 기도합니다.
본문
7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딸 백성을 어떻게 처치할꼬 그들을 녹이고 연단하리라
8 그들의 혀는 죽이는 화살이라 거짓을 말하며 입으로는 그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나 마음으로는 해를 꾸미는 도다
9 내가 이 일들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복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내가 산들을 위하여 울며 부르짖으며 광야목장을 위하여 슬퍼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불에 탔으므로 지나는 자가 없으며 거기서 가축의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며 공중의 새도 짐승도 다 도망하여 없어졌음이라
11 내가 예루살렘을 무더기로 만들며 승냥이 굴이 되게 하겠고 유다의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여 주민이 없게 하리라
12 지혜가 있어서 이 일을 깨달을 만한 자가 누구며 여호와의 입의 말씀을 받아서 선포할 자가 누구인고 이 땅이 어찌하여 멸망하여 광야같이 불타서 지나가는 자가 없게 되었느냐
1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그들이 내가 그들의 앞에 세운 나의 율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14 그 마음의 완악함을 따라 그 조상들이 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15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 곧 이 백성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고
16 그들과 그들의 조상이 알지 못하던 여러나라 가운데에 그들을 흩어 버리고 진멸되기까지 그 뒤로 칼을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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