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위해, 또는 건강을 위해 샐러드를 드시면서 마요네즈 범벅인 시판 소스를 사드시지는 않겠죠?
오늘은 사진 한 장 필요 없는, 진짜 너무너무 쉽고 간단한 샐러드 소스 알려드립니다.
준비물
레몬(1개를 다 짜면 약 60ml, 밥숟가락 4 숟갈 정도 나오고, 이 기준으로 샐러드 3인 분가량 만들 수 있습니다.)
적양파(레몬 1개 기준 계란만 한 양파 1개 or 감자 사이즈 양파이면 1/2개가 적당)-적양파가 없다는 흰 양파로 대체 가능하나, 흰 양파는 좀 더 강한 맛이 나고 먹고 난 뒤 입에서 양파 냄새가 나기 쉬우므로 찬물에 5분 이상 담가서 씁니다.)
설탕(레몬 1개 기준 10g or 밥숟가락 거의 1개)
소금(1 티스푼, 설탕의 1/4)
올리브 오일(취향껏)
방법
1. 레몬즙을 짭니다.
2. 분량의 양파를 다집니다.
3. 레몬즙에 다진 양파와 분량의 설탕, 소금을 넣고 잘 녹입니다.
4. 3을 샐러드에 뿌려서 잘 섞은 뒤 올리브 오일을 취향껏 뿌려서 다시 한번 잘 섞어줍니다.
팁
* 샐러드 소스를 살짝 찍어 먹어 봤을 때 아유 셔, 짜, 근데 단맛이 있네, 이런 느낌이 나면 적당합니다.
* 생각보다 적은 소스로 많은 양의 샐러드를 버무릴 수 있습니다.
* 생각보다 열심히 버무려야 합니다. 소스가 닿는 순간 채소들에서 물이 나오고 잎채소들이 약간 시들해지므로 먹기 직전에 버무릴 것을 추천하지만 그렇다고 쓱 뿌리기만 해서는 맛있는 물이 안 생겨요. 채소들에서 나온 물이랑 약간 어우러지면서 채소들에 간이 다 배어야 맛있어집니다.
* 이 소스는 양상추부터, 파프리카 다짐, 삶은 감자까지 재료의 단단하기나 맛이랑 상관없이 어디나 잘 어울리지만, 토마토를 꼭 넣어주시는 게 토마토 국물이랑 어우러지면서 2배로 맛있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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