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알렉산더 왕이 일어나 거대한 제국을 세우지만 결국 멸망하고 북방왕(시리아)과 남방왕(이집트=애굽)이 나와 서로 세력을 다투는 역사를 예언한 장면이다. 이 남방왕과 북방왕의 세력 또한 영원하지 못하고 다른 한 장군이 나타나 그의 정복을 그치게 하고 그 수치를 그에게도 돌린다고 예언하신다.
느낌과 묵상
내가 잘 모르는 역사이야기를 압축적으로 설명한 부분이기에 이해하기 어려움이 많았다. 다니엘서가 쓰여졌을 당시에는 이러한 역사가 생기기도 전이었으니 도대체 무슨 말인지, 어떤 뜻인지 이해하는 사람이 없었을 것이지만 다니엘을 통해 그 예언이 선포되어지고 기록되어 지금 내가 성경을 통해 읽으며 그 예언이 역사를 통해 실현됨을 보게된다. 세상의 권세가 아무리 강할지라도 역사 속에서 영원한 권세란 없다. 또한 그러한 권세 역시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역사의 흐름 속에 톱니바퀴의 톱니 하나일 뿐이다. 이러한 세상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내 삶을 또한 주관하신다는 목사님의 말씀이 오늘 내게 큰 은혜가 되었다. 작디 작은 것들에 근심하는 내 모습도 사랑하시어 늘 기도에 응답하시는 주님을 믿으며 주님이 나에게 주신 소명을 잊지않고 이루어가는 하루 보내기를 기도합니다.
본문(다니엘11:1-19)
1 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 원년에 일어나 그를 도와서 그를 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2 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 보라 바사에서 또 세 왕들이 일어날 것이요 그 후의 넷째는 그들보다 심히 부요할 것이며 그가 그 부요함으로 강하여진 후에는 모든 사람을 충동하여 헬라 왕국을 칠 것이며
3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라
4 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의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 그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그 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라
5 남방의 왕은 강할 것이나 그 군주들 중 하나는 그보다 강하여 권세를 떨치리니 그의 권세가 심히 클 것이요
6 몇 해 후에 그들이 서로 단합하리니 곧 남방 왕의 딸이 북방 왕에게 가서 화친하리라 그러나 그 공주의 힘이 쇠하고 그 왕은 서지도 못하며 권세가 없어질 뿐아니라 그 공주와 그를 데리고 온 자와 그를 낳은 자와 그 때에 도와 주던 자가 더 버림을 당하리라
7 그러나 그 공주의 본 족속에게서 난 자 주으이 한 사람이 왕위를 이어 권세를 받아 북방왕의 군대를 치러 와서 그 의 성에 들어가서 그들을 쳐서 이기고
8 그 신들과 부어만든 우상드로가 은과 금의 아름다운 그릇들은 다 노략하여 애굽으로 가져갈 것이요 몇 해 동안은 그가 북방 왕을 치지 아니하리라
9 북방왕이 남방 왕의 왕국으로 쳐들어갈 것이나 자기 본국으로 물러가리라
10 그러나 그의 아들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심히 많은 군대를 모아서 물이 넘침같이 나아올 것이며 그가 또 와서 남방 왕의 견고한 성까지 칠것이요
11 남방왕은 크게 노하여 나와서 북방 왕과 싸울 것이라 북방 왕이 큰 무리를 일으킬 것이나 그 무리는 그의 손에 넘겨 준 바 되리라
12 그가 큰 무리를 사로 잡은 후에 그의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 수만 명을 덮드러뜨릴 것이나 그 세력은 더하지 못할 것이요
13 북방 왕은 돌아가서 다시 군대를 전보다 더 많이 준비하였다가 몇 때 곧 몇 해 후에 대군과 많은 물건을 거느리고 오리라
14 그 떄에 여러 사람이 일어나서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네 백성 중에서도 포악한 자가 스스로 높아져서 환상을 이루려 할 것이나 그들이 도리어 걸려 넘어지리라
15 이에 북방 왕은 와서 토성을 쌓고 견고한 성읍을 점령할 것이요 남방 군대는 그를 당할 수 없으며 또 그가 택한 군대라도 그를 당할힘이 없을 것이므로
16 오직 와서 치는 자가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니 그를 당할 사람이 없겠고 그는 영화로운 땅에 설 것이요 그의 손에는 멸망이 있으리라
17 그가 결심하고 전국의 힘을 다하여 이르렀다가 그와 화친할 것이요 또 여자의 딸을 그에게 주어 그의 나라를 망하게 하려 할 것이나 이루지 못하리니 그에게 무익하리라
18 그 후에 그가 그의 얼굴을 바닷가로 돌려 많이 점령할 것이나 한 장군이 나타나 그의 정복을 그치게 하고 그 수치를 그에게로 돌릴 것이므로
19 그가 드디어 그 얼굴을 돌려 자기 땅 산성들로 향할 것이나 거쳐 넘어지고 다시는 보이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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