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씨뿌리는 자 비유와 곡식과 가라지의 비유를 설명해주신다.
느낌과 묵상
씨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너는 어떤 밭이냐를 시험하는 게 아니다. 곡식과 가라지의 비유에서도 너는 밀이냐 가라지냐를 시험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다. 말씀을 남에게 적용하면 율법이 되고 나에게 적용하면 복음이 된다. 이 땅에 온갖 밭이 있고 좋은 씨를 뿌려도 가라지가 섞여서 자란다. 구원을 결정하는 것은 나의 기준이 아니라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고 이미 계획이 다 있으시지만 짧은 인생을 사는 나의 기준으로 이해하지 못할 뿐이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통치에 대한 굳은 믿음, 모든 것이 합하여 결국 선을 이루리라는 말씀에 대한 믿음을 붙잡고 하루하루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나의 삶을 사는 것이다. 가라지를 뽑다가 상할 곡식 한 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받은 은혜를 흘려보내는 하루를 보내자.
본문(마태복음13:18-30)
18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져진 자요
20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22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배, 어떤 것은 삼심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27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28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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