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제자들이 배를 타고 있을때 풍랑이 일어 고난을 당하자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어 배를 향해 오신다. 제자들이 그 모습을 보고 무서워할 때 베드로가 나를 물위로 오라 명하소서 하니 그렇게 명하시어 베드로가 물 위를 걸어서 예수께로 가다가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진다. 이 때에 즉시 손을 내밀어 붙잡으시어 함께 배에 오르는 장면이다.
느낌과 묵상
풍랑을 만났을 때 배를 붙잡는 것이 아니라 문제보다 크신 주님을 붙잡고 믿음으로 물 위에 발을 디디는 베드로의 믿음도 작은 바람에 흔들린다. 이 때에 즉시 손을 내밀어 붙잡으시는 주님이시다. 옷자락에만 손을 대도 병자는 다 나음을 얻는다. 나의 작은 믿음에도 손을 내밀어 주시고 은혜를 주시는 주님이다. 주님, 오늘도 동행하여 주시고 저의 작은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본문(마태복음14:22-36)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로소이다 하더라
34 그들이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35 그곳 사람들이 예수이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36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매일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교회를 세우리니(마태복음16:1-16:20) (0) | 2023.03.03 |
---|---|
이방인의 메시아(마태복음15:21-39) (0) | 2023.03.02 |
천국의 식탁(마태복음14:13-21) (0) | 2023.02.27 |
세상 속의 천국(마태복음13:18-30) (0) | 2023.02.23 |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마태복음13:1-17) (0) | 2023.02.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