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아론의 아들들이 제사장 직분을 받아 행함을 설명하시고 레위인은 그 제사장을 도와 회막에서 일하도록 하며 그들이 '내것'이라고 하신다. 이는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꺼내올 때에 처음 태어난 것을 거룩하게 구별하였고 이 처음태어난 모든 맏이를 대신하게 한 것이 바로 레위인이기 때문이다.
느낌과 묵상
처음 것은 누구에게나 소중하고 특별한 의미가 있다. 첫사랑, 첫월급, 첫아이, 첫 수확...하나님께서 모든 처음 것을 '내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바로 나에 대한 소유를 주장하시는 것이다. 내가 이룬 것이 아니라 하니님께서 허락하시고 그 태를 열어주셨기에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그 피로서 나를 대신하게 하셨으니 내가 이 땅에서 울고 웃고 웃으며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나 대신 바쳐진 예수님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본문이다. 주님 그 희생을 잊지 않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내가 잘나서 얻은 것들이 아니라 주님께서 허락하셔서 얻은 것들에 대해 자만하지 않게 하소서. 받은 은혜를 쌓아놓지 않고 흘려보내는 종이 되게 하소서.
본문(민수기3:1-13)
1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와 말씀하실 때에 아론과 모세가 낳은 자는 이러하니라
2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장자는 나답이요 다음은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니
3 이는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이며 그들은 기름 부음을 받고 거룩하게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위임 받은 제사장들이라
4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여호와 앞에 다른 불을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어 자식이 없었으며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그의 아버지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5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레위 지파는 나아가 제사장 아론 앞에 서서 그에게 시종하게 하라
7 그들이 회막 앞에서 아론의 직무와 온 회중의 직무를 위하여 회막에서 시무하되
8 곧 회막의 모든 기구를 맡아 지키며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위하여 성막에서 시무할지니
9 너는 레위인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맡기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아론에게 온전히 맡겨진 자들이니라
10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세워 제사장 직무를 행하게 하라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 태를 열어 태어난 모든 맏이를 대신하게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것이라
13 처음 태어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땅에서 그 처음 태어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태어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하게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매일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숨겨진 부정까지(민수기5:11-31) (0) | 2023.01.09 |
---|---|
레위 자손의 직무연령과 내용(민수기4:1~33) (0) | 2023.01.06 |
환대의 사람(요한삼서1:1-8) (0) | 2022.12.30 |
그리스도의 교훈을 따르는 삶(요한이서1:7-13) (1) | 2022.12.29 |
진리 안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요한이서1:1-6) (0) | 2022.1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