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재물과 부요와 존귀의 복을 받았어도 그것을 누리는 마음을 받지 못하면 그 삶 또한 헛되고, 자식을 많이 가지고 장수하였어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안장되지 못하면 이 삶 또한 헛되다고 하신다. 사람의 욕망은 채울 수없는 것이며 이것은 지혜자나 가난한자에게나 마찬가지로 헛된 일이될 것이라 하신다.
느낌과 묵상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이 실감나는 본문이다. 가장 중요한 생명과 영혼구원을 받았지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필요한 재물과 부요 역시 주님이 주시는 것인데, 그것을 누리는 마음조차도 주님께서 주시지 않으면 누릴 수 없다. 반대로 이미 다 주셨는데 내 마음이 악하여 기뻐하고 감사하지 않고 불평만 불만만 입에 붙이고 산다면 아버지 보시기에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더 주시지 않는다고 실망하였던 내 마음을 회개한다. 주님, 내 소유와 내 욕망에 눈멀지 않게 인도하시고 주신 것들에 감사하고 기뻐할 줄 알고 베풀줄 아는 마음도 허락하시길 믿고 기도합니다.
본문(전도서6:1-12)
1 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불행한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이라
2 어떤 사람은 그의 영혼이 바라는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하나님께서 그가 그것을 누리도록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3 사람이 비록 백명의 자녀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지라도 그의 영혼은 그러한 행복으로 만족하지 모하고 또 그가 안장되지 몫하면 나는 이르기를 낙태된 자가 그보다는 낫다 하나니
4 낙태된 자는 헛되이 왔다가 어두운 중에 가매 그의 이름이 어둠에 덮이니
5 햇빛도 보지 못하고 또 그것을 알지도 모하나 이가 그보다 더 평안함이라
6 그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행복을 보지 모하면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
7 사람의 수고는 다 자기의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채울 수 없느니라
8 지혜자가 우매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 살아있는 자들 앞에서 행할 줄을 아는 가난한 자에게는 무슨 유익이 있는가
9 눈으로 보는 것이 마음으로 공상하는 것보다 나나으나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10 이미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오래 전부터 그의 이름이 이미 불린 바 되었으며 사람이 무엇인지도 이미 안 바 되었나니 자기보다 강한 자와는 능히 다툴 수 없느니라
11 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들이 있나니 그것들이 사람에게 무슨 유익이 있으랴
12 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 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를 누가 알며 그 후에 해 아래에서 무슨 일이 있는 것을 무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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