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다윗이 블레셋사람들에게 빼앗긴 궤를 찾아가지고 돌아갈때 웃사가 흔들리는 법궤를 손으로 잡았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그 자리에서 죽는다. 다윗은 이에 두려워하며 법궤를 오벧에돔의 집에 두고 그냥 돌아갔더니 하나님께서 오벧에돔의 집에 복을 주시는 내용이다.
붙잡은말씀
7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11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느낌과 묵상
다윗의 잘못이 무엇이었을까 웃사의 잘못이 무엇이었을까 궁금했는데 책의 설명과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잘 이해가 되었다. "하나님의 임재는 써먹을 수 있는 그 무엇이 아닙니다. 종교적 열성으로 하나님의 복을 받아내려해서는 안됩니다" 이 설명을 오늘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는다. 내 뜻을 먼저 세우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그 행위 자체가 우상숭배일수있다는 목사님의 말씀 역시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아 최근에 내가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내 가족들의 안위와 물질적 풍요, 남편의 형통 이런 것들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었나를 돌아보는 회개의 시간을 갖는다. 아이의 학교와 관련한 그 많은 고민 속에서 하나님께 묻고 구하는 질문의 과정이 부족했음을 고백한다. 내 뜻대로 하나님의 사랑을 해석하고 구하고 교만하게 굴었던 시간들을 회개한다. 성경공부나 구역모임에 참여하는 것으로 종교적 열성을 보이고 하나님의 복을 받아내려했던 것이 바로 내 모습임을 고백하고 회개한다. 그 안에 나의 복이 앞서있고 하나님께 경배하고 영광 돌리는 것은 뒷전이었음을 아프게 고백한다. 주여 불쌍한 저를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이 뜻을 먼저 살피고 깨치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본문(사무엘하6:1-11)
1 다윗이 이스라엘에서 뽑은 무리 삼만명을 다시 모으고
2 다윗이 일어나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바알레유다로 가서 거기서 하나님의 궤를 메어오려하니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라
3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수레를 모니라
4 그들이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싣고 나올 때에 아효는 궤 앞에서 가고
5 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은 잣나무로 만든 여러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연주하더라
6 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7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8 여호와께서 웃사를 치시므로 다윗이 분하여 그곳을 베레스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9 다윗이 그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궤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하고
10 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옮겨 다윗 성 자기에게로 메어 가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간지라
11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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