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약
전도자는 지혜를 쓰는 것이 헛되다고 말하고 있다. 지혜를 알고, 더 알고자 하여도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으며 바람을 잡으려는 것 같으며,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한다고 말한다.
붙잡은 말씀
15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도다
17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느낌과 묵상
허무주의처럼 느껴져서 앞부분의 전도서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았더니 조금 이해가 되었다. 세상의 지혜를 얻고 관련된 일을 행하는 것들이 헛되고 헛됨을 느낄수록 오히려 하날의 지혜, 하나님의 일에 더 가까이하는 마음이 더 커짐을 알 수 있었다. 새벽예배에서 나에게 닥친 많은 세상의 문제들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가장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달라고 해결해달라고 세상의 일을 해결할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고 왔는데 하나님의 크신 역사 앞에서 내 앞의 이 작은 선택들을 얼마나 먼지처럼 작고 하찮은 것인가.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를 자녀로 내려보내실 때 이미 계획하신 크신 역사 안에서 이 몇 주간의 선택들이 얼마나 작은 것인지 안다. 하지만 이 작은 일조차 모두 하나님의 계획안에 하나의 톱니처럼 중요하게 쓰일 것을 믿는다. 구하면 주실 것을 믿고 오늘도 기도하며 구한다. 단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에 나의 짧은 지혜로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다 알 수 없음을 잊지 말자.
본문
12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13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14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5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도다
16 내가 내 마음 속으로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크게 되고 지혜를 더 많이 얻었으므로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사람들보다 낫다 하였나니 내 마음이 지혜와 지식을 많이 만나 보았음이로다
17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https://link.coupang.com/a/ukGj1
'매일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된 만족(전6:1-12) (0) | 2022.08.09 |
---|---|
참된 즐거움(전2:1-11) (0) | 2022.08.02 |
이스라엘아!(호9:1-9) (0) | 2022.07.23 |
치료하려 할 때에(호7:1-16) (0) | 2022.07.21 |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6:1~11) (0) | 2022.07.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