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고 돌아온 제자들에게 믿음이 없다 책망하시고 앞으로의 고난을 예언하시고는 가버나움에 이르러 베드로에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작은 기적을 보이신다.
느낌과 묵상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어도 못할 것이 없다 하신다. 제자들은 처음에 예수님으로부터 권능을 받아 병을 고칠것이라 생각했지만 고치지 못했다. 이에 내가 더 많이 받지 못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가진 것이 아무리 작다 할지라도 그것을 키우고 이루시는 분이 예수님이심을 믿지 못한 까닭이라 하신다. 내가 가진 불안과 염려가 모두 믿음이 부족한 데서 오는 것임을 깨닫는다. 사춘기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제도 크게 갈등을 겪고 괴로움에 다 그만두고 어딘가로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격려가 아니었다면 연약한 나는 벌써 포기했을 것이다. 중요한 순간에 주님이 주신 귀한 아이를 잘 키워야한다는 생각이 나에게 힘을 주었다. 오늘 말씀으로 내 작은 믿음과 내 연약함을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크게 이루실 것을 보여주신다. 아직 믿음이 없는 가족들이지만, 주님께서 반드시 자녀로 불러주실것을 믿으면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기를 결단한다.
본문(마태복음17:14-27)
14 그들이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이르되
15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 지라
16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꼐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니라
18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 떄부터 나으니라
19 이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0 이르시되 너희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믿음이 겨자씨 한 알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의가 못할 것이 없으니라
21
22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꼐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23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
24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이르되 너의 선생은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25 이르되 내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이르시되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냐 세상 임금들이 누구에게 관세와 국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
26 베드로가 이르되 타인에게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면 아들들은 세를 면하리라
27 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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