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예수니께 가나안여인이 도움을 청하나 예수님께서 자녀의 떡을 개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다고 하신다. 여인이 이에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하는 말에 믿음이 크다 하시며 그의 딸을 낫게 하여주신다. 이후 따르는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칠병이어의 기적을 보이신다.
느낌과 묵상
가나안 여인의 믿음을 고리로 이방인에게도 전파되는 복음과 주님의 은혜가 감사하다. 오늘 전도폭발훈련을 시작하는 날이다. 내가 주님을 알기 전에 가졌던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서 외로움마저 느끼던 요즘이었다. 가나안 여인은 주님께 큰 은혜를 받고 돌아가 주변인들에게 주님을 얼마나 열심히 전했을까 본문에는 없지만 상상이 갔다. 주님께서는 항상 나보다 앞서 미래를 계획하시고 나와의 더 가까운 관계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것 같다. 내가 어려움을 느끼던 부분들을 이번 훈련을 통해서 도움을 받기를 기도하고 더 단단한 믿음으로 주변사람들에게 새로운 나를 알리고 주님을 알리는 용기를 받기를 기도한다.
본문(마태복음15:21-39)
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들렸나이다 하되
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26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27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하니
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2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30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앞에 앉히매 고쳐 주시니
31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도리니라
32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33 제자들이 이르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가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35 예수께서 무리에게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36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37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38 먹은 자는 여자와 어린이 외에 사천 명이었더라
39 예수께서 무리를 흩어 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가단 지경으로 가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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