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어느 계명이 가장 큰지에 대해서 묻자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는 것이 가장 큰 두 계명이라 하신다. 또한 오히려 바리새인들에게 그리스도가 누구의 자손인지 묻고 다윗의 자손이라는 대답에 그 한계를 지적하시고 진리를 보이시니 사람들이 더이상 예수님을 시험하려하지 못한다.
느낌과 묵상
커다란 깨달음은 평범한 진리 속에 있으며 그 평범한 진리가 따르기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이 가장 중요한 계명임을 말하면서도 하나님이나 이웃보다 나 자신을 더 중요시하고 사랑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나다. 소중한 가족들과의 갈등에서조차 내가 애쓴 것만 크게 보이고 서운함을 느꼈던 어제를 회개한다. 끝없이 주시는 하나님을 든든한 빽으로 갖고 있는 내가 가족들에게 좀 더 베풀고 돌려받기를 기대하지 않는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기도한다.
본문(마태복음22:34-46)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의시되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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