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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QT

포도원 종들의 반란(마태복음21:33-46)

by 꿈꾸는 호수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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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요약

포도원농부들의 비유를 들어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을 깨닫게 하신다. 열매를 거둘때가 되어 세를 받으러온 주인의 종들을 죽이고, 그 아들까지 보내셨으나 그 또한 죽인 농부들에 주인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물으신다.

 

느낌과 묵상

내가 청소년기를 지날때 엄마는 저녁시간이 되면 방에서 기도를 하셨다. 지금 나를 보니 40대의 삶에서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그렇게 기도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가족들을 위해 어머니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주셨는지 깨닫는다. 어리석은 나라서 늘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다. 주님이 나에게 먼저 주신 은혜도 아직도 다 이해하지 못했다. 포도원의 열매가 나의 노동으로 열린 것이 아니라 주인이 먼저 포도원을 만들고 포도나무가 자라 열매를 맺기까지 나에게 월급을 주고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주었기에 가능한 것임을 잊고 내 공로로만 여기고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돌려드리지 못하고 아까워하고 내 것만 챙기려 한다. 하지만 자꾸 기회를 주시는 주님이다. 주시고 또 주시다 아들까지 내어주시는 주님 찬미합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함으로 받고 조금 뒤에 있을 목장예배에서도 함께 하셔서 은혜내려주실 것을 믿으며 이후 일터에서도 동행하셔서 아이들 꼭 필요한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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