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열매를 바라는 복음 농부(약5:7-12)

본문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놔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12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정죄 받음을 면하라

 

본문요약

주께서 강림하시기 전까지 농부가 귀한 열매를 기다리는 것처럼 고난을 참고 기다리며 인내하라고 하신다. 원망하지 말고 함부러 맹세하지 말라고 하신다.

 

붙잡은 말씀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11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나 하나니

 

느낌과 묵상

주님과 동행하는 길이 복되고 은혜가 넘치지만 주시는 은혜 가운데 분명히 고난도 있을 수 있다. 돌아보면 축복이고 은혜인 시간도 그 안에서 지나갈 때에는 눈앞의 고난과 문제가 크게 보이고 주변사람들이나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는 것이 연약한 내 모습이다. 집 문제나 아이들 학업문제로 고민하고, 건강 문제로 고민하다보면 눈앞의 고난이 더 커 보인다. 하지만 농부가 귀한 열매를 기다리는 것처럼 참고 기다리며 인내하고, 원망하지 말라고 하신다.고난에 대한 괴로움과 원망은 근본적으로 하나님 사랑에 대한 믿음이 부족함, 의심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 결국은 구원으로, 복된 길로 이끄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는다면 현재 내가 겪는 고난도 다 연단을 위한 축복임을 알고 기쁨으로 이겨나갈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