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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QT

은밀한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단2:14-23)

by 꿈꾸는 호수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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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왕의 근위 대장의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러 다니고 다니엘에게도 왔을 때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당장의 죽음을 피하고 이러한 일이 일어나게 된 연유를 알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일에 대해 다니엘과 친구들을 구하시기 위해 지혜와 능력을 주고 은밀한 일을 알게 하시니 다니엘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본문이다.

 

붙잡은 말씀

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19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20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느낌과 묵상

근위대장이 찾아와 죽이려 했을 때 시간을 주면 왕께 해석을 알려드리리이 다하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은 다니엘이 하나님께서 지혜와 명철을 주실 것을, 그 은밀한 내용을 알려주실 것을 마음 깊이 믿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리 침착하게 당당하게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급박하고 커다란 세상의 문제 앞에서도 도망가거나 숨거나 거짓말로 모면하는 것과 같은 방법을 먼저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담대하게 맞서는 모습을 닮고 싶다. 오늘도 목숨이 걸린 것도 아닌 당장 눈앞의 사소한 문제들 앞에 불안해하고 근심 걱정하는 내 모습을 보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마음은 어떨까 생각해보면 안쓰럽고 답답하실 것 같다. 오늘 어성경 듣는 마음 가운데 다른 어떤 것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의 말씀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다니엘처럼 단단한 믿음을 세우는 시간으로 쓰기를 기대한다.  

 

본문

14 그때에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러 나가매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15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에게 물어 이르되 왕의 명령이 어찌 그리 급하냐 하니 아리옥이 그 일을 다니엘에게 알리매

16 다니엘이 들어가서 왕께 구하기를 시간을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알려드리리이다 하니라 

17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알리고

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19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20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21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22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23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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