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다윗의 시대에 삼년동안 기근이 있어서 그 이유를 물으니 사울이 기브온 사람을 죽였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다윗은 기브온 사람들에게 어떻게 속죄할 것인지를 묻고 기브온 사람들은 사울의 자손 중 일곱을 달라고 한다. 다윗은 요나단과의 약속때문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세은 제외하고 리스바의 아들과 메랍에게서난 아들, 아드리엘의 아들들을 붙잡아 기브온 사람에게 주니 이들이 그 아들들을 죽여 목매달고 리스바는 그들의 시체를 들짐승로부터 지키기 위해 애쓴다.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뼈도 거두어 오고 달려죽은 아들들의 뼈도 거두어 함께 장사하고 나서야 하늘에서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내용이다.
느낌과 묵상
복잡한 내용이었지만 매일성경 책을 읽고 성경말씀을 묵상하면서 내용을 이해하게 되었다.공의를 실현시키는 와중에서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그냥 피와 복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결국에는 화합하게 하시는 일하심을 보게 되었다. 내 앞의 정의를 실현한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해하는 생각과 행동을 하는 나는 작은 것 앞에 정의로울 지 몰라도 그것은 어쩌면 내 자신의 이익을 합리화하기 위한 변명일수도 있다. 그 정의가 나의 이익과 부합하지 않았다면 모른척 지나갔을 나이기 때문이다. 입바릇 소리를 하며 남을 위한다고 하지만 결국 나를 위한 것일때가 얼마나 많은가. 하나님께서 공의를 실현하시는 것을 보면 너무나 비교가 된다. 잘난척, 아는 척, 정의로운 척 이러한 척들의 습관이 내 속에서 빠져나가 진정한 하나님의 정의만이 지켜야할 것으로 남을 수 있기를 하나님 저를 인도하여주세요.
본문(사무엘하21:1-14)
1 다윗의 시대에 해를 거듭하여 삼 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의 집으로 말미암음이니 그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2 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요 그들은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라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에 그들에게 맹세하였거늘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하여 열심이 있으므로 그들을 죽이고자 하였더라 이에 왕이 기브온 사람을 불러 그들에게 물으니라
3 다윗이 그들에게 묻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 하니
4 기브온 사람이 그에게 대답하되 사울과 그의 집과 우리 사이의 문제는 은금에 있지 아니하오며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는 문제도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하니라 왕이 이르되 너희가 말하는 대로 시행하리라
5 그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를 학살하였고 또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영토 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람의
6 자손 일곱사람을 우리에게 내주소서 여호화께서 택하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목 매어 달겠나이다 하니 내가 내주리라 하니라
7 그러나 다윗과 사울의 아들 요나단 사이에 서로 여호와를 두고 맹세한 것이 있으므로 왕이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
8 왕이 이에 아야의 딸 리스바에게서 난 자 곧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사울의 딸 메랍에게서 난 자 곧 므홀랏 사람 바르실래의 아들 아드리엘의 다섯 아들을 붙잡아
9 그들을 기브온 사람의 손에 넘기니 기브온 사람이 그들을 산 위에서 여호와 앞에 목 매어 달매 그들 일곱 사람이 동시에 죽으니 죽은 때는 곡식 베는 첫날 곧 보리를 베기 시작하는 때더라
10 아야의 딸 리스바가 굵은 베를 가져다가 자기를 위하여 바위 위에 펴고 곡식 베기 시작할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시체에 쏟아지기까지 그 시체에 낮에는 공중의 새가 앉지 못하게 하고 밤에는 들짐승이 범하지 못하게 한지라
11 이에 아야의 딸 사울의 첩 리스바가 행한 일이 다윗에세 알려지매
12 다윗이 가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길르앗야베스 사람에게서 가져가니 이는 전에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을 길보아에서 죽여 블레셋 사람들이 벧산 거리에 매단 것을 그들이 가만히 가져온 것이라
13 다윗이 그 곳에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오매 사람들이 그 달려 죽은 자들의 뼈를 거두어다가
14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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