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에 기대어 싸우다(열왕기상20:13-20:21)

붙잡은 말씀

13 한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나아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이 큰 무리를 보느냐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느낌과 묵상

엘리야가 숨어서 울 때 하나님께서는 또다른 선지자를 보내어 이스라엘 백성을 도와 승리하게 하신다. 어린청년들과 적은 수의 군대로 도저히 이길수 없는 벤하닷 연합군을 손쉽게 처리하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의지로 가능한 것이었다. 게다가 아합왕은 우상숭배를 일삼은 악한 왕이었지만 그에게도 말씀의 힘을 보여주시어 회개의 기회를 주신다.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걱정하고 나의 짧은 식견으로 세상의 법칙이 맞다는 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하나님은 내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도저히 이루어질수 없는 일을 이루시는 분이다. 그러한 하나님에 대한 굳은 믿음으로 내게 허락하신 복된 하루를 기쁨으로 보내고 감사하기를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