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예수님이 온갖 희롱과 고난을 당하며 십자가에 달리시고 그 뒤에도 온갖 조롱을 당하시지만 묵묵히 감내하신다.
느낌과 묵상
고난주간에 전도폭발의 숙제를 하는 것이 큰 은혜가 된다. 어제 '예수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영생을 선물로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르시고 부활하셨다'는 명제를 외우면서 그 의미를 곱씹게 되고 한단어도 버리고 더할것이 없는 완벽한 문장을 외워서 내가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이 감사했고, 새로운 것을 또 깨닫는다. 오늘 본문에서 나온 그 모진 고통을 당하신 이유가 오직 '나'에게 영생을 '선물'로 주시기 위해 대신 값을 치르심을 그 선물에 기뻐하고 감사하지 않고 당연하게 여기거나 무관심하는 것이 큰 죄임을 깨닫는다. 오늘 있을 훈련의 시간에도 깨달음과 감사주시기를 기도하며 준비합니다.
본문(마태복음27:27-27:44)
27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청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28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29 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30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31 희롱을 다 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받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32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
33 골고다 측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34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
35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36 거기앉아 지키더라
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38 이 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40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42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43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44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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