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QT

안식일의 주인(마태복음12:1-8)

by 꿈꾸는 호수 2023. 2. 17.
728x90
반응형

본문요약

안식일에 제자들이 배가 고파 이삭을 잘라먹는 것을 보고 바리새인들이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하자, 예수님께서 다윗의 예와 제사장들의 예를 들어 비교하며 자신이 성전보다 더 큰 이이며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하신다. 

 

느낌과 묵상

복잡한 율법들도 결국은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지키지 위해 만드신 것이다. 엄격한 안식일의 쉼이 괴롭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쉼과 누림을 위한 것이다. 레위기를 보면서 노동법도 기본법도 보건법도 없던 시대에 엄격한 율법을 통해서 사람들의 기본적인 건강과 복지를 챙겨주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오늘의 말씀 역시 가장 중요한 안식일의 율법조차도 결국은 사람들을 위한 것임을 통해 예수님께서 보여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자비이다. 주님 주일에 쉬는 것이 은혜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 휴일을 주님과 같이 보내는 예배의 시간을 기쁨으로 가득차게 하소서.

 

본문(마태복음 12:1-8)

1 그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먹으니

2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3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