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약
룻이 밭으로 가서 이삭을 줍는데, 밭의 주인 보아스를 만나게 되고 보아스가 룻을 궁금해하며 누구냐고 물을 때 사환이 나오미와 함께 온 모압 소녀라고 대답하는 장면이다.
붙잡은 말씀
3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4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느낌과 묵상
룻이 이삭을 주우러 밭으로 갔을때 "우연히"보아스에 속한 밭에 이르렀다하나 이것은 우연이 아니다.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르고, 나오미의 하나님을 믿는 길을 택하였을때, 또한 시어머니 나오미를 봉양하기 위해 이삭을 주우러 나가 일하는 것을 선택하였을때 룻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믿음의 길을 선택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일어나는 일들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이다. 보아스 역시 룻을 만나게 되었을 때 일하는 사람들을 축복하고, 이삭을 줍는 사람들에 대해서 너그럽고 따뜻한 시선을 보낸다. 가난하고 약한 이들을 챙기고 사랑을 주었던 보아스 역시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우리가 운명이다, 우연이다, 사주 팔자다 등의 말로 하는 것들은 하나님을 모를 때에는 운이고 운명이었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나의 선택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이며 반응이다. 세상의 시선으로 볼 때는 어리석은 길처럼 보이지만 주님께서 주신 원칙과 말씀에 맞는 선택을 했을 때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는 내가 전혀 예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이다. 언제나 나의 선택을 지켜보시고,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시는 주님, 주님이 저에게 원하시는 것들을 깨닫게 하시고 또한 믿음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와 능력 주시기를 구합니다. 믿음의 길을 선택했을 때 세상속에서 내가 겪는 문제들도 주님의 방법대로 해결됨을 믿고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하여주세요.
본문
1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2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갓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3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4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5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누구의 소녀냐 하니
6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7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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