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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QT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2:8-16)

by 꿈꾸는 호수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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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는 룻에게 보아스가 다른 밭에 가지 말고 내 밭에서 줍고, 물도 마시라고 말하며 식사할 때도 특별히 더 많은 호의를 베풀고 룻은 그에 대해 고마워하며 감사를 표하는 장면이다.

 

느낌과 묵상

보아스가 다른 밭에 가지 말고 여기서 떠나지 말고 소년들이 길어온 물을 마시라고 할 때에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그 길에 붙어있으라는 뜻일 것이다. 다른 데 가면 더 이삭이 많다, 이삭줍기말고 다른 더 편하고 많은 수확이 있는 일이 있다는 세상의 유혹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보아스를 통해 보호를 주고 온전한 상 주시는 하나님을 본다. 보아스를 통해 하나님의 위로를 받고 기뻐하는 룻을 보면서 감사하는 마음과 순종의 덕을 배운다. 고난의 길이 될 수 있었던 믿음의 길을 선택하고, 힘든 일을 하면서도 쉬지 않고 열심으로 일했던 룻이었기에 보아스의 눈에 띌 수 있었고 하나님의 상급을 받는 길을 갈 수 있었다. 믿음의 길을 선택하고자 하면서 열심으로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스스로를 회개해본다.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이 내가 잘나서 누린 것이 아니고 주님으로부터 거저 받은 것이었음을, 그것을 열심으로 가꾸고 은혜를 베풀어 흘러 넘치게 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내 것만 챙기며 살고 있지 않은지 회개한다. 나의 자리에서 내가 할수 있는 일들에 최선을 다하는지 되돌아보는 하루를 보내자.

 

붙잡은 말씀

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3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본문

8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9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 지니라 하는지라

10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도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3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14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15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에게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16 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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