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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QT

그치지 않는 은혜(룻2:17-23)

by 꿈꾸는 호수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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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요약

룻이 주운 보리를 집에 가지고 가니 그 양이 많아 나오미가 누구의 밭에서 은혜를 받았는지 묻고, 이에 보아스라 대답하자 나오미가 그에게 감사하고 축복하고 또한 그가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 그 밭에 계속 나갈 것을 알려주는 장면이다

 

붙잡은말씀

20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꼭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

22 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의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하는지라

 

느낌과 묵상

룻은 자신의 삶에 충실히 살고 사랑과 섬김으로 시어머니 나오미를 대하고 나오미 역시 룻을 딸로서 사랑하고 감사하며 서로 도우며 산다. 나오미는 하나님께로 룻을 이끄는 사람으로서 룻이 받은 보아스의 배려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알고 그들의 만남이 중요한 것임을 눈치채고 룻에게 그 관계를 잘 지속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 함께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속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이 보인다. 내가 발딛고 살아가는 이 땅에서 세상에서 나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할 때, 하나님이 예비하신 관계를 만날 수 있고 사람들 사이의 관계 안에서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역사와 은혜를 받는다.  내가 오늘 만나는 사람들, 그들에게 전하는 말 한마디 안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뜻이 있을 때 나를 통해 원하시는 바를 이룰수 있도록 깨어있고,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을 실천하는 하루를 보내자.

 

본문

17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예바쯤 되는지라

18 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어머니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가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어머니에게 드리며

19 시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 룻이 누구에게서 일했는지를 시어머니에게 알게 하여 이르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하는지라

20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꼭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

21 모압 여인 룻이 이르되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하니

22 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의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하는지라

23 이에 룻이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의 시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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