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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요약
고난을 이해할 수 없어 괴로워 하던 욥에게 친구 엘리바스는 죄인이 벌을 받음이 마땅하니 죄지은 것이 분명히 있을 것이니 회개하라고 충고한다.
느낌과 묵상
욥기는 읽기 힘들다. 아무리 결말이 해피앤딩임을 알고 있어도 욥이 당하는 고통은 너무 심하고 그 이유 또한 나의 짧은 이해로는 납득하기 어렵다. 엘리바스의 모습에서 내 모습을 보며, 네가 고난당하는 이유는 죄를 지었기 때문이며, 나는 큰 죄를 짓지 않았기때문에 고난받지않을 거야라는 나 자신의 안위만을 걱정하는 이기심을 본다. 또한, 죄짓지 않았다고 끝까지 주장하는 교만함을 본다. 내가 흉내내기도 어려운 욥의 삶에도 하나님께서 큰 고난을 허락하신다는 사실이 두렵다. 신약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을 더욱 붙들고 감사하는 이유이다. 오늘도 부족한 저에게서 더 크신 은혜를 주시고자 일하시는 주님 앞에 아이와 같은 심정으로 간구합니다. 한 걸음씩이라도 더 성결한 삶에 다가가는 하루 되게 하시고, 오늘 만나는 아이들 잘 도와주고, 퇴근 후 전폭 훈련 가운데에서도 필요한 지혜 얻도록 귀를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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