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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QT

순도 높은 믿음(단6:19~28)

by 꿈꾸는 호수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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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왕이 새벽에 급히 사자굴로 가서 다니엘이 살아있는지 확인을 하는데, 다니엘은 왕에게 오히려 안부인사를 먼저 건네고 하나님이 천사를 통해 자신을 사자들로부터 지켜주셨음을 알리자 왕이 크게 기뻐하며 다니엘을 풀어주고 오히려 다니엘을 모함한 사람들을 사자굴로 던져 넣자 바로 사자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이에 왕이 새롭게 조서를 내리는데 이전에 내렸던 조서와는 완전히 다른 내용인,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 영원한 권세를 인정하는 내용의 조서였다.

 

붙잡은 말씀

26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27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하였더라

28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느낌과 묵상

어제에 이어 다니엘의 믿음과 순종으로 인해 하나님의 일하심이 온 세상에 더욱 떨쳐 알려지고 왕이 자신을 신보다 더 앞세우려던 조서를 스스로 포기하게 만들고, 오히려 하나님을 인정하고 두려워하고 그의 권세가 무궁할 것임을 알리는 조서를 발표하게 만든다. 또한 이 역사의 통로로서 쓰이는 다니엘을 축복하시어 그 생명도 살리실뿐 아니라 세 왕의 시대에 총리를 지낼 만큼 형통하도록 복을 부어 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어떤 좋은 일을 있든 어떤 훌륭한 일을 하든 그것이 기도 없이 하나님께 의지함 없이 한다면 그 성취가 얼마나 큰 것일 지라도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오직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 힘 안에서 고난도 복도 받아들일 때 고난이 복이 되고 작은 성공은 더욱 큰 성공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이 과정에 하나님과 함께 하는 나의 모습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고 영광이 드러나는 것임을 이해한다. 하나님 안으로 도망가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과 힘을 가지고 하나님을 뒤에 든든히 세우고 세상으로 나아가 승리하자. 끌려다니는 삶, 간당간당한 은혜 끝에 매달려 그저 오늘 하루 버티는 삶을 살지 말자.

 

본문(단 6:19~28)

19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서

20 다니엘이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서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묻되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하니라

21 다니엘이 왕에게 아뢰되 왕이여 원하건대 왕은 만수무강하옵소서

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 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24 왕이 말하여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들의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서뜨렸더라

25 이에 다리오 왕이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조서를 내려 이르되 원하건대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 지어다

26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27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하였더라

28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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