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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QT

하나님의 사람 앞에 놓이는 덫(단6:1~9)

by 꿈꾸는 호수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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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다리오가 고관들을 세우고 그들 위에 총리 셋을 세웠는데 그중 한 명이 다니엘이었다. 고관들이 다니엘을 미워하여 고발하려고 해도 아무 허물이 없어서 고민 끝에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아 고발하게 만들려고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는 법령을 만들게 한다.

 

붙잡은 말씀

4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느낌과 묵상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이 현명함과 충성됨으로 아무런 허물을 없음에도 그를 미워하는 사람들로 인해 함정에 빠지게 된다. 그런데 그들이 이용하는 함정이라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다니엘의 깊은 신앙과 목숨을 저울질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율법을 따르는 것이 내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을 만들고 다니엘이 그럼에도 그 율법을 지킬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런 계교를 부릴 수 있는 것이다. 오늘 노방전도를 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사명(하나님의 율법)보다 거절에 대한 두려움(나 자신을 위한 마음)으로 말문이 막히고 어렵고 더욱 복음이 필요한 사람보다는 나의 전도지를 잘 받아줄 것 같은 사람을 골라서 쉬운 길로 가려는 내 모습이 다니엘의 모습과 큰 대조가 된다. 목숨을 내놓고 율법을 지키는 다니엘, 하늘보좌에서 친해 내려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소외된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목숨으로 사랑을 실천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에 내 자신이 먼지처럼 작게 느껴진다. 하나님 오늘 미숙하고 서툰 모습이지만 사명을 위해 노력한 저희들을 지켜주시고 크고 작은 방해물들에도 끝까지 복음의 씨앗을 뿌리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티끌만한 용기조차도 하나님께서 주시고 동역자들과 함께 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본문

1 다리오가 자기의 뜻대로 고관 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중의 하나이라 이는 고관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4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6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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