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지혜로운 자는 말을 삼가지만 우매한 자는 우매로 시작해 미친결말까지 말을 많이 하여 자기를 삼키게한다 하신다. 우매한 자는 집을 찾아가지 못할 정도로 일하고 게으르고 지혜롭지 못한 사람은 집과 나라를 망하게 한다. 남을 비방하는 말을 삼가해야한다.
느낌과 묵상
잠언을 비롯 성경 곳곳에서 수없이 강조하는 말조심에 대한 본문이다. 입을 열때마다 죄를 짓고 마음 속으로도 죄를 짓고 사는 우매한 인생이다. 입을 단속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입밖으로 내뱉지 않는다해도 내 속에 나쁜 것들이 가득차 있으면 표정을 통해, 행동을 통해, 눈빛을 통해 다 드러나기 나름이다. 주님 매일 말씀과 묵상을 통해 하늘이 주신 지혜를 내 안에 가득 채우게 하시고, 저를 정결하게 하여 주시어 지혜의 말과 은혜의 말이 차고 흘러넘치는 그런 복된 자 되게 하소서. 오늘부터 아이들에게 하나님말씀 단 한 줄이라도 전하고자 결단합니다. 성령의 지혜를 허락하시고 담대함 주시옵소서.
본문(전10:12-20)
12 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들은 자기를 삼키나니
13 그의 입의 말들의 시작은 우매요 그의 입의 결말들은 심히 미친 것이니라
14 우매한 자는 말을 많이 하거니와 사람은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나중에 일어날 일을 누가 그에게 아리리요
15 우매한 자들의 수고는 자신을 피곤하게 할 뿐이라 그들은 성읍에 들어갈 줄도 알지 못함이니라
16 왕은 어리고 대신들은 아침부터 잔치하는 나라여 네게 화가 있도다
17 왕은 귀족들의 아들이요 대신들은 취하지 아니하고 기력을 보하려고 정한 때에 먹는 나라여 네게 복이 있도다
18 게으른즉 서까래가 내려않고 손을 놓은즉 집이 새느니라
19 잔치는 희락을 위하여 베푸는 것이요 포도주는 생명을 기쁘게 하는 것이나 돈은 범사에 이용되느니라
20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며 침실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하고 날짐승이 그 일을 전파할 것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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