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다니엘의 꿈에 나타난 환상에 대한 설명이다. 바다에서 올라온 네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을 상징하며 세상의 나라들은 짐승들의 나라처럼 약육강식의 원칙이 지배하는 나라이다. 그러나 그 나라들은 강하고 영원할 것 같지만 하나님의 지배아래 있어서 하나님이 정한 때에 따라 일어서고 다시 멸망하게 된다. 이에 반해 하나님의 나라는 공의가 지배하는 나라, 사랑으로 가득한 평안한 나라로 영원히 멸망하지 않는 나라가 될 것이다.
느낌과 묵상
어려운 내용같지만 사실 계속 듣는 말씀이다. 이 세상에서 누리는 권세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며 내 것이이 아님을 알아야 하지만 사람들은 어리석어 쉽게 교만에 빠지고 권세를 누리려고 하고 하나님의 자리를 위협하다가 결국 멸망의 길로 가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 묵상한다. 아이의 학업의 길을 결정하고 지금 내 삶의 스케줄을 정할 때 무엇이 우선순위에 있는가 회개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큐티와 새벽예배를 드리는 것조차 하잘것 없는 아침잠에 밀려서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나의 약함을 회개한다. 매일 새벽 일어나 큐티를 지키고 저녁 식기도를 통해 기도와 묵상 생활을 놓지 않았던 영국에서의 생활이 어째서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했는지 깨닫게 하신다. 더욱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요즘이다. 내 주장을 내려놓고, 인생에서 나의 계획을 내려놓고 순종하자 순종하자.
본문(다니엘7:1-14)
1 바벨론 벨사살 왕 원년에 다니엘이 그의 침상에서 꿈을 꾸며 머리 속으로 환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2 다니엘이 진술하여 이르되 내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더라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보는 중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받았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더라
5 또 보니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고모가 같은데 그것이 몸 한쪽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것에게 말하는 자들이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더라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권세를 받았더라
7 내가 밤 환상 가운데에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매우 강하며 또 쇠로 된 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이ㅆ더라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첫 번째 뿔 중의 셋이 그 앞에서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
9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11 그 때에 내가 작은 뿔이 말하는 큰 목소리로 말미암아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의 시체가 상한 바 되어 타오르는 불에 던져졌으며
12 그 남은 짐승들을 그의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13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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