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태복음43 대체되는 옛 성전(마태복음21:12-22) 본문요약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의 성전에서 돈벌이 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시고 병자들을 치료해주신 뒤 길 가에 무화과 나무를 보시고 열매없이 잎사귀만 무성한 나무를 마르게 하신다. 제자들에게 이르되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신다. 느낌과 묵상 잎사귀만 무성한 나무를 마르게 하시는 것은 참된 그리스도 없이 돈벌이에만 급급한 곳으로 전락한 성전을 무너뜨리는 것을 보여주신 비유였다. 나무를 죽게 하는 것이 더 어려울 것인가 잘못된 성전을 무너뜨리는 것이 더 어려울 것인가 생각해보면 나무를 죽게하는 게 더 쉬울 것 같지만 제자들은 눈앞에 죽은 나무에 더 큰 두려움을 느낀다. 나 역시 눈 앞에 보이는 아이들의 성적이나 물질적 풍요로움을 더 크게 생각하고 엉뚱한 기도를 드리기도 한다. 하지만.. 2023. 3. 15. 나귀를 탄 임금(마태복음21:1-11) 본문요약 예수님께서 예언을 성취하시기 위해 나귀를 준비하여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 장면이다. 무리가 예수를 따르며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며 온 성이 소동한다. 느낌과 묵상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예수님은 보잘것 없는 나귀새끼를 타고 오신다. 이 나귀도 예수님께서 이미 준비하여 두신 것으로 제자들에게 마을에 가면 나귀가 있을 것이니 가져오라 하신다. 이미 하늘보좌에서 스스로 내려오셔서 인간을 위해 희생의 길을 걷는 예수님이다. 가장 값진 것으로 둘러도 모자랄 터인데 보잘 것 없는 나귀를 타고 오심은 겸손하기 때문이라 하신다. 나귀를 타고 오시는 왕을 무리들이 따르며 겉옷과 나뭇가지로 길을 만드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과연 저 자리에서 내가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을까 순종할 수 있을까 나의 잘난 .. 2023. 3. 14. 섬기로 오신 주님(마태복음20:17-34) 본문요약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예언하시나 제자들은 여기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주의 나라에서 높은 자리를 구한다.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온 것이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이나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라 하신다. 느낌과 묵상 기도가 어려운 것은 내가 구하는 것이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길에 합당한지 의심이 들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에서의 성공과 권세를 바라고 풍요로운 물질을 바라고 내 자식이 남의 자식보다 더 성공하기를 바라고 내 남편이 직장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성공하기를 바라고 내 가정의 풍요로움과 세상 보기에 성공함을 통해 예수믿는 가정의 영광을 보이고 싶다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나의 영광을 구하는 것임을 나 자신은 알고 있기 때문일 것.. 2023. 3. 13. 한계없는 용서(마태복음18:21-35) 본문요약 베드로가 형제가 죄를 범할때 몇번이나 용서해줄것이냐는 묻자 예수께서 한없이 용서를 해줄것을 만 달란트를 빚진 종의 예화를 들어 가르치신다. 느낌과 묵상 주님은 갚을 수 없는 빚을 진 나를 긍휼하게 여기시고 은혜를 베풀어 그 빚을 탕감해주셨다. 그 사랑으로 생명을 얻고 지금 이 땅에서의 삶을 꾸려나갈 수 있음을 늘 기억하기를 원한다. 내 삶이 나만의 것이 아니고 주님의 사랑으로 새롭게 시작된 것임을 변화된 내 모습을 통해서 드러낼 수 있기를 원한다. 오늘 시어머님 병원모시고 가는 날이다. 내일까지 두분 섬기는데에 부담으로 하지 말고 기쁨으로 사랑으로 하기를 다짐한다. 예수님이 보여주시는 긍휼의 마음을 닮기를 기도한다. 본문(마태복음18:21-35) 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2023. 3. 10.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