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약
어제의 본문에 이어져 마지막 날에 대한 예언이 계속되는 부분이다. 마지막 날이 언제 오는가는 아무도 모른다. 오직 아버지 하나님만이 아신다고 말씀하신다. 다시 비유로 말씀하시기를 주님이 나와 사람들에게 각각의 사무를 맡기고 타국으로 가면서 문지기에게 언제 다시 돌아오실지 모르니 깨어있으라고 명령한 것과 같다고 하신다. 늘 준비하고 깨어있어 내가 자는 것을 주님이 보지 않도록 하라는 말씀이시다.
붙잡은 말씀
33 주의하라 깨어있으라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3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 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36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느낌과 묵상
본문에 깨어있으라는 표현이 4번에 걸쳐 나온다. 주님이 오시는 때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하셨다. 주님이 오시기 전까지 주님이 나에게 맡겨놓은 사명이 있다. 짧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멀리서만 느끼던 주님을 이제야 마음으로 주인으로 받아들이고 살아가려 하지만 이전의 자아가 강해서 힘들게 느껴질 때가 많다. 위로와 평안을 주시지만, 또한 맡은 바 사명도 다 해야 한다는 것이 더 크게 다가오는 요즘이라 그런지 부담스럽다는 느낌, 눈앞에 놓은 세상의 일들로 인해 기쁨보다는 걱정과 불안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깨어있으라 깨어있으라 언제 오실 주님을 맞을 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깨어있자. 오늘은 오랜만에 어성경이 다시 개강하는 날이다. 주시는 말씀을 양분 삼아 영성을 깨우는데 집중하고 주님 나에게 맡기는 사명 중의 하나인 우리 가정을 믿음의 가정으로 만들어가는데 한 가지라도 더 애쓰는 하루를 보내자.
'매일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막 14:22-31) (0) | 2022.04.23 |
---|---|
좋은 일(막14:1-11) (0) | 2022.04.21 |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막13:14-27) (0) | 2022.04.20 |
세상의 빛(요8:12-20) (0) | 2022.04.13 |
산 자의 하나님(막12:18-27) (0) | 2022.04.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