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약
어제의 큐티 내용에 이어서, 산에서 예수님이 변화하시는 사건이 일어나고 돌아오니 사람들이 웅성거려서 보니, 귀신 들린 아이를 고쳐달라고 찾아온 사람이 있고, 남아있던 제자들이 이 아이를 치유하지 못해 서기관들과 변론하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오시자 사람들이 이 일을 예수님께 말하고, 예수님께서 믿음이 부족하다고 제자들을 책망하시고 이어 직접 아이에게 들린 귀신을 쫓아내는 장면이다.
붙잡은 말씀
19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하더라
느낌과 묵상
믿음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는다. 믿는다 말하여도 그 마음속의 진실은 하나님만이 아실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이에 아이의 아버지는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대답한다. 예수님의 제자들마저 믿음이 부족하고 제대로 기도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예수님이 치료의 권능을 주셨음에도 아이를 치료하지 못했다. 나의 믿음 역시 연약하고 쉽게 흔들릴 것이다. 그러나 그 믿음 없음마저 하나님께 고백하고 도움을 구한다. 하나님은 그것마저 들어주시는 분이시다.
결단
나의 믿음 없음과 연약함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성령으로 채워주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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